고1 내신 · 금천고 2학기 중간 대비

금천고 영어
어휘 문항은 뜻이 아니라 방향입니다

9월 모의고사 지문에서 어긋난 자리 여섯 개를 뽑았습니다
금천구 시흥동영어학원 시은영어

금천고 시험에서 어휘 문항을 틀리고 온 아이한테
왜 틀렸냐고 물으면 대개 이렇게 말합니다.

"다 아는 단어였는데요."

맞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유형이에요.
모르는 단어를 묻는 게 아니거든요.

9월 모의고사 지문으로 이 자리를 뜯어봤습니다.
금천고 2학기 중간 범위가 교과서 1·2과와 9월 모의고사니까
그대로 대비가 되는 자리예요.

다섯 밑줄이 전부 방향을 가진 말입니다

"밑줄 친 낱말의 쓰임이 문맥상 적절하지 않은 것은?"

이 유형의 밑줄 다섯 개를 보면 특징이 있어요.
전부 방향이 있는 말입니다.

피한다 · 닮았다 · 일부러 · 넓혔다 · 확인했다 같은 것들이요.

그중 하나만 방향이 반대이거나, 정도가 한 칸 어긋나 있습니다.
나머지 넷은 방향어인데도 옳아요.

그래서 "이상해 보이는 걸 고르는" 방식으로는 안 됩니다.
다섯 개가 다 이상해 보이거든요.

실제로 어긋난 자리 여섯 개

지문에 놓인 말맞는 말왜
remotely (전혀 아니다)sufficiently (충분히는 아니다)정도가 한 칸 셉니다
proximity (가까움)distance (거리)메우는 건 먼 것입니다
by lens (렌즈로)by eye (맨눈으로)아직 망원경이 없던 때입니다
deliberate (의도된)random (까닭 없는)감정이 의도적이란 말이 아닙니다
fallen behind (뒤처졌다)caught up (따라잡았다)앞에 haven't가 있습니다
pushed out of (의식 밖으로)into (의식 안으로)경보가 울린 뒤를 말합니다

보시면 한 칸씩만 어긋나 있어요.
정반대로 뒤집은 게 아니라 정도나 시점이 어긋난 것입니다.

그래서 세 가지를 봐야 합니다

하나. 정도
"전혀 아니다"와 "충분히는 아니다"는 다릅니다.
베끼기로 예술을 다 설명 못 한다는 글에서
"전혀 설명 못 한다"까지 가면 말이 세집니다.

둘. 시점
코페르니쿠스가 렌즈로 봤다는 자리요.
지문 뒤쪽에 "기술이 나아져 17세기 초에 망원경이 나왔다"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 때는 렌즈가 없었어요.
지문 뒤까지 읽어야 잡히는 자리입니다.

셋. 부정과 겹치는지
"폐가 아직 뒤처졌다"는 뜻으로는 맞아 보입니다.
그런데 앞에 haven't가 붙어 있어요.
부정이 겹치면 뜻이 뒤집힙니다.

어법 문항은 짝으로 나옵니다

금천고 어법은 틀린 것을 두 개 고르거나 있는 대로 고르게 하죠.
1학기 기말에서 세 문항 11점이었습니다.

이 유형에는 특징이 하나 더 있어요.
밑줄 다섯 개가 짝을 이룹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① avoid making — 동명사 자리 (옳음)
③ succeeded at make — 전치사 뒤라 making이어야 함 (틀림)

둘 다 동명사 이야기인데 하나만 틀렸어요.
한쪽만 아는 학생은 둘 다 놓치거나 둘 다 찍습니다.

관계사도 마찬가지예요.
② what resembled — 선행사가 있으니 that (틀림)
④ that did not copy — 선행사 artwork (옳음)

그래서 하나를 찾고 멈추면 안 됩니다.
같은 종류가 또 있는지를 봐야 해요.

-ing가 나오면 동사를 세어 보세요

제일 자주 나오는 함정입니다.

Technological improvements leading to the development…

이 문장에 다른 동사가 없어요. 그러니까 leading이 아니라 led여야 합니다.

반대로 Using a telescope, Galileo discovered…는
discovered가 동사니까 Using은 맞습니다.

둘 다 -ing인데 하나는 맞고 하나는 틀려요.

가리는 법은 하나입니다.
"이 문장에 동사가 있나?" 세어 보면 됩니다.

집에서 해 보실 수 있는 것

아이한테 틀린 어휘 문항을 하나 가져오라고 하세요.

그리고 이렇게 물어보세요.

"이 단어 대신 뭐가 들어가야 맞아?"

답을 못 말하면 아직 그 문항이 안 잡힌 겁니다.
틀린 걸 아는 것과 맞는 말을 아는 것은 다르거든요.

금천고는 이걸 고르게도 하고, 서술형에서 고쳐 쓰게도 합니다.

정리하면

어휘 문항은 뜻이 아니라 방향과 정도를 봅니다.
어법 문항은 짝으로 나오니 하나 찾고 멈추면 안 됩니다.
-ing가 보이면 문장에 동사가 있는지 세어 보세요.

금천고 2학기 중간 범위는 교과서 1·2과와 9월 모의고사입니다.
1학기 기말에서 독해 22문항이 전부 6월 학평 지문이었으니
모의고사 지문을 먼저 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시흥동영어학원 시은영어였습니다.
금천고 시험지는 문항 단위로 정리해 두고 있어요.

금천고 어휘 문항은 왜 어려운가요?

모르는 단어를 묻는 유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밑줄 다섯 개가 모두 방향이 있는 말이고, 그중 하나만 방향이나 정도가 한 칸 어긋나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 어긋나 있나요?

정반대로 뒤집기보다 한 칸씩 어긋납니다. 전혀 아니다와 충분히는 아니다, 가까움과 거리, 뒤처졌다와 따라잡았다처럼 정도나 시점이 다릅니다.

무엇을 보면 되나요?

정도, 시점, 그리고 앞에 부정이 붙어 있는지 세 가지입니다. haven’t fallen behind처럼 부정이 겹치면 뜻이 뒤집힙니다.

금천고 어법 문항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틀린 것을 두 개 고르거나 있는 대로 고르게 하고, 밑줄이 짝을 이룹니다. 같은 종류 두 자리 중 하나만 틀린 식이라 하나를 찾고 멈추면 안 됩니다.

-ing가 나오면 어떻게 가리나요?

그 문장에 다른 동사가 있는지 세어 보십시오. 동사가 없으면 그 -ing 자리가 정동사 자리라 틀린 것이고, 동사가 따로 있으면 분사구문이라 맞습니다.

우리 아이는 어디서 걸리고 있을까요

금천구 시흥동영어학원 시은영어입니다.
지난 시험지 한 장이면 어디서 점수가 빠졌는지 같이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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