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를 붙여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이걸 감으로 고르는 아이가 많습니다.
그런데 기준이 있어요.
동일여고 1학년 2학기 중간 범위는 부교재 홀수 번호입니다.
그 지문으로 정리해 드릴게요.
동일여고가 실제로 이 자리를 어떻게 냈는지도 아래에 같이 적었습니다.
보어 자리에는 형용사가 옵니다
부사는 못 옵니다. 이게 전부예요.
보어 자리는 세 군데입니다.
be동사 뒤 — psychology is different (differently ✗)
감각동사 뒤 — look, sound, feel, smell, taste
목적어 뒤 — make, find, keep
예를 들어 볼게요.
The soup tastes good. (well ✗)
It sounds strange. (strangely ✗)
help make abstract concepts clearer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ly를 붙여 보세요. 말이 안 되면 그 자리는 보어입니다.
분사는 방향으로 가립니다
스스로 하면 -ing, 당하면 p.p.
한 문장 안에서 갈리는 경우도 있어요.
with all eight of its arms folded and its two eyes staring upwards
팔은 접히는 거니까 folded.
눈은 스스로 쳐다보는 거니까 staring.
같은 문장인데 방향이 달라서 형태가 다릅니다.
감정 동사는 누가 느끼는지를 봅니다
사람이 느끼면 p.p., 느끼게 만들면 -ing예요.
Disappointed, the little panda walked home.
→ 판다가 실망한 거니까 p.p.
Join us for an exciting cooking class!
→ 수업이 신나게 만드는 거니까 -ing
여기서 많이 틀립니다.
판다가 disappointing이면 판다가 남을 실망시킨다는 뜻이 되거든요.
능동인지 수동인지는 목적어로 봅니다
뒤에 목적어가 있으면 능동, 없으면 수동입니다.
depression ______ by an imbalance of neurotransmitters
by 뒤로 목적어가 없죠. 우울증이 생겨나는 쪽이에요.
그래서 is caused입니다.
depression causes a decrease in brain substances
이건 뒤에 a decrease라는 목적어가 있어요.
우울증이 일으키는 쪽이니까 능동입니다.
같은 단어 cause인데 문장에서 방향이 다릅니다.
조동사나 완료와 같이 나오면
조동사 + be + p.p.
minerals which must be excavated (광물이 캐내지는 것)
have been + p.p.
Many more of this species have been found (이 종이 발견되는 것)
두 번째가 특히 함정이에요.
have found로 쓰면 이 종이 뭔가를 찾았다는 뜻이 됩니다.
동일여고 시험에서 어법은 이렇게 나옵니다
지난 1학기 시험지를 펴 놓고 보면 이렇습니다.
기말 — 선택형 21문항에 서답형 5문항, 총 30문항
서답형만 30점, 한 문항이 6점
어법은 5번에 나왔고 2.7점이었습니다
중간 — 선택형 25문항 70점, 서답형 6문항 30점
서답형 중에 어법상 틀린 곳을 찾아 바르게 고쳐 쓰는 문항이 있었어요
동일여고 어법이 까다로운 건 배점보다 이 형태 때문입니다.
고르는 게 아니라 고쳐 써야 하거든요.
어디가 틀렸는지 알아도, 뭘로 바꿔야 하는지 모르면 점수가 안 됩니다.
그래서 규칙을 "고를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쓸 수 있는" 수준까지 올려야 해요.
실제로 동일여고 1학기 기말 5번이 이 자리였습니다.
밑줄 다섯 개 중 하나를 고르는 어법 문항이었는데,
함정이 분사였어요.
think, distinguish까지 동사로 이어지다가
세 번째가 creating으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앞의 둘과 나란히 놓인 자리라 create여야 하는데
-ing로 바꿔 놓으니 동사가 아니라 다른 말이 된 거죠.
이 문항이 2.7점이었고, 동일여고 기말 30문항 중 어법은 이 한 자리였습니다.
그런데 서답형에서 어법을 고쳐 쓰게 하는 문항이 또 나오니까,
실제로는 어법이 훨씬 큰 비중입니다.
집에서 3분이면 확인됩니다
아이한테 이 네 개를 물어보세요.
1. chores are (inevitable / inevitably)
2. (Disappointed / Disappointing), the little panda walked home
3. depression (causes / is caused) by an imbalance
4. minerals which must (excavate / be excavated)
답은 inevitable · Disappointed · is caused · be excavated입니다.
맞힌 뒤에 물어보세요.
"누가 하는 거야, 당하는 거야?"
이 질문에 답하면 형태는 저절로 정해집니다.
동일여고 부교재 지문에서 찾는 법
동일여고 중간 범위인 홀수번 중 31번(문어), 35번(재생에너지), 39번(우울증)에
능동과 수동이 나란히 나옵니다.
같은 단어가 두 방향으로 쓰이는 자리라 시험에 내기 좋아요.
다섯 자리, 이걸로 끝입니다
what과 that · 관계사 · 수 일치 · 보어와 분사 · 태
부교재에서 반복되는 어법 자리가 이 다섯 개예요.
오늘로 다 정리했습니다.
동일여고 어법 자리는 다섯 개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시흥동영어학원 시은영어였습니다.
보어 자리에 부사를 쓰면 안 되나요?
안 됩니다. 보어 자리에는 형용사가 옵니다. be동사 뒤, 감각동사 뒤, 목적어 뒤가 보어 자리입니다. -ly를 붙여 보고 말이 안 되면 그 자리는 보어입니다.
-ing와 p.p.는 어떻게 가리나요?
스스로 하면 -ing, 당하면 p.p.입니다. 팔이 접히면 folded, 눈이 스스로 쳐다보면 staring처럼 한 문장 안에서도 갈립니다.
감정을 나타내는 말은요?
사람이 느끼면 p.p., 느끼게 만들면 -ing입니다. 판다가 실망하면 Disappointed이고, 수업이 신나게 만들면 exciting입니다.
능동인지 수동인지는 무엇으로 보나요?
뒤에 목적어가 있으면 능동, 목적어가 없는데 그 동사가 목적어를 가져야 하는 동사면 수동입니다. depression is caused by…는 뒤에 목적어가 없어 수동입니다.
어느 지문에 많이 나오나요?
부교재 홀수번 중 31번, 35번, 39번에 능동과 수동이 나란히 나옵니다. 같은 단어가 두 방향으로 쓰이는 자리라 출제하기 좋습니다.
우리 아이는 어디서 걸리고 있을까요
금천구 시흥동영어학원 시은영어입니다.
지난 시험지 한 장이면 어디서 점수가 빠졌는지 같이 볼 수 있어요.